도시에 살면 가을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날씨 추워지면 그제야 가을이 왔구나 겨울이 왔구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통 때는 시간의 흐름을 잘 모릅니다. 며칠 전 집을 나서서 지하철을 타려고 나가고 있는데 어느 집 마당에 단감이 가득 열린 모습을 보고서야 '아 가을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시는 변하지 않는 모습이 많죠. 아스팔트, 시멘트,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집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익어가는 감을 보니 변하지 않는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봅니다.
단감은 달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피부를 보호하고, 눈에도 좋은 성분이 있고, 소화도 잘 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이야 말로 건강의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을 볼 때마다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열매가 열리고, 다른 색의 옷을 입고, 낮의 길이와 밤의 길이가 달라지니 말입니다. 그것은 공전과 자전 때문이고, 지구축이 약간 기울어져 있어서 그렇다는 과학적? 이야기로만으로는 채우기 신비가 가득합니다.
단감에 제철이라 단감 성분을 알아보면서 단감 안에 우리가 모르는 항산화제와 영양분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으로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통해 우리에게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만드는가 봅니다.
기말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졸업한 지 꽤 오래라서 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지금부터 차분히 기말 준비를 해야할 때가 된 것 같네요.
[단감 성분]
단감 100g 당 들어가 있는 영양성분입니다.
열량 44kcal
탄수화물
- 당분 11.4g
- 식이섬유 2.5g
단백질 0.5g
지방 0.1g
나트륨 2.00mg
아연 0.11mg
엽산 3.20㎍
인 18.00mg
철분 0.30mg
칼륨 149.00mg
칼슘 8.00mg
베타카로틴 139.00㎍
비타민A 23.00㎍RE
비타민B1 0.03mg
비타민B2 0.03mg
비타민B6 0.02mg
비타민C 50.00mg
비타민E 0.1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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