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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by 아직은여름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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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영광과 권능의 주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영원한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주시며,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 나와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주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 새해를 시작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시고, 십자가의 속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이 시간에도 주님 앞에 우리의 전 삶을 드리며 순종의 예배를 올립니다.

1.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에 대한 감사

주님,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고백합니다. 모든 창조물과 피조물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으며,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도 주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이사야 46:10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의 뜻이 설 것이며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주님께서 정하신 때와 방법이 가장 선하심을 믿사오니,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선하신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 은혜

주님, 우리는 본래 아담 안에서 타락하여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나 공로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89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구원의 진리를 붙잡습니다.
날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옵소서.

3. 교회의 거룩함과 사명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땅에 세우신 교회가 주님의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며, 성경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세상 풍조와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마태복음 28:1920의 지상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파하며, 제자를 삼아 주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주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며 지키게 하옵소서.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선포하게 하시며, 양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참된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주님의 사명에 동참하게 하시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헌신하게 하옵소서.

4. 성도의 성화와 영적 성장

주님, 성도의 삶은 단순히 구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인해 변화되고 거룩해지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빌립보서 2:1213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권고를 따라, 성도가 구원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드러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5. 세상 속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

주님, 이 세상은 죄와 불의로 인해 어둡고 혼란스러우나, 성도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음을 믿습니다.
마태복음 5:1316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추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한 행실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가정, 직장, 그리고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말과 행동에서 주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6.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은혜로 다스리시고, 이 땅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어, 국민을 바르게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나라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또한, 사회적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화합하게 하옵소서.

7. 결론: 예배의 회복과 신실한 삶

사랑의 하나님,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말씀과 찬양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도 성도로서의 신실한 삶을 살게 하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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