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재의 분류
소성온도에 따라 저온소성 도재, 중온소성 도재, 고온소성 도재로 분류한다. 도재분말을 제조할 때 프리팅을 통해서 변화시키거나, 융제의 첨가량 조절로 조정한다. 융제의 사용은 도재의 융점을 낮추는 역할을 하므로 첨가량이 많을 수록 소성온도가 낮아진다. 그러나 도재의 주된 조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
2. 도재의 용도
(1) 의치용 도재치아
- 전치는 유지핀에 의해 유지력을 얻고 구치는 유지공으로부터 유지력을 얻는다.
(2) 전부도재수복물
- 도재 인레이, 도재 라미네이트 베니어, 전부도재관의 코어는 높은 강도의 알루미나와 지르코니아 등이 사용된다.
3. 도재의 조성
(1) 장석
- 자연치아의 반투명도를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용융점이 낮고 석영과 고령토 등에 대하여 융제 역할을 한다.
(2) 석영
- 유리 상태로서 지각에 가장 흔하게 분포한다. 기계적인 강도와 경도를 증가시키고 내화성 골조의 역할을 한다. 필요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하면 물리적 성질이 변한다.
(3) 고령토
- 가소성이 적으며, 내화도가 높고 소성 색상도 백색에 가까운 엷은 색이다. 결합재 역할을 한다.
(4) 하석 섬장석
- 장석 대용으로 상용할 수 있고 화강암과 비슷하다.
(5) 알루미나
- 도재의 강도와 불투명도를 증가시키고 용융점을 상승시키며, 영팽창계수를 저하시키고 마모나 화학적 침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이산화규소 대용으로 사용, 의치용 도재치아에서 유지핀 부위에 사용된다. 또한 알루미나를 사용하면 강도는 증가하나 불투명도가 높아지므로 전부도재관의 코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6) 유리
- 도재의 투명도를 높이고 도재표면을 삭제할 때 열 자극에 의해 파절되는 것을 방지한다.
(7) 융제
- 산화리튬과 규산염칼륨을 사용한다. 융제의 역할을 소성온도와 열팽창계수를 조절하며,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불순물의 흡수나 제거작용도 한다. 또한 소성 할 때 다른 성분보다 빨리 용융되어 다른 성분을 서로 결합 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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