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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을 못 하다’의 뜻
‘가리산을 못 하다’는 옳고 그름, 이익과 손해, 또는 어떤 일의 경중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이는 분별력이나 판단력이 부족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용례
판단력 부족을 비판하는 경우
- “그 사람은 중요한 순간마다 가리산을 못 해서 일을 그르치곤 한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못 해 일을 망치는 사람을 비판) - “가리산을 못 하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항상 신중해야 한다.”
(판단력을 잃으면 손해를 입을 수 있음을 경고)
경중이나 우선순위를 모르는 경우
- “지금처럼 급한 상황에서 가리산을 못 하고 엉뚱한 일에 신경 쓰면 안 된다.”
(우선순위를 잘못 판단해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중하는 상황) - “가리산을 못 해서 꼭 필요한 물건 대신 쓸데없는 걸 샀다.”
(중요한 선택을 잘못해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한 상황)
비슷한 표현
- 분별력이 없다: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하지 못함.
-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함.
- 사리 분별을 못 하다: 이치에 맞게 판단하지 못함.
사용 시 유의점
‘가리산을 못 하다’는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포함하고 있어, 상대방의 판단력 부족이나 우선순위 미흡을 지적할 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강한 비난으로 들릴 수 있으니 친밀한 관계에서 유머러스하게 쓰거나,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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