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표기도문입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자 민주화의 달입니다. 교회는 자체행사와 교사 강습회가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6월에 드리는 기도문을 소개합니다. 이곳의 기도문은 제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고, 원저작작의 허락을 받고 옮겨온 것입니다.
6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역사의 주관자요 인간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6월 첫째 주일을 허락하사 저희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할 수 있도록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있게 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긍휼 하심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6월 첫째 주일 예배에 함께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지만 공의롭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렸던 저희들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면서도 세파에 휩쓸려 지나왔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6월 첫째 주일은 나라 사랑의 주일로 지킵니다. 6월 6일은 현충일로 나라에 대한 우리의 충성을 고백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지금까지 안전하게 지켜져 왔음을 고백합니다. 1950년 6월 25일, 우리는 참으로 암담한 시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북한 괴로도당은 기습적으로 남한을 침공하여 사람들을 살육하고 자신들의 이념을 심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국을 돕는 이들을 불같이 일어나게 하셨고, 유엔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는 벌써 적화통일이 되었을 것이며, 하나님을 섬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김일성 도당을 물리치게 하셨고, 70년이 흐른 지금 북한은 거의 패망 직전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세상의 선진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을 우상화화는 저들의 만행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종말이 어떠한가를 우리의 눈으로 똑똑히 보게 하옵소서. 지금 북한은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리도 어리석을까요? 주여 저 북녘땅을 기억하사 자신들의 불신과 악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스스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선열과 유공자들을 특별히 기억하사 그들의 자손 대대로 잘되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도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기 위하여 입대한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이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 동안 그들의 삶이 하나님 안에서 복되게 하옵소서. 모든 군 장병들과 군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사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게 하옵소서.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의 군사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뜻을 이루며, 하나님을 높이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는 복음의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권속들이 주님의 이름을 알고 사랑하게 하시고, 거룩한 용사 되어 악한 영들을 쳐부수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우리를 지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만유를 오직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사망의 그늘에서 신음하던 죄인들을 십자가의 구속으로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삼위일체 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주님, 저희를 붙드시고 함께 하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았음에도 믿음대로 살지 못하고, 거룩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내 안에 담긴 하나님의 소원과 의지를 거절하고 세상을 향한 욕망의 삶을 살았습니다. 주여 저희들에게서 성령을 거두지 마시고 영원히 함께 하여 주옵소서. 만세전에 택정 하사 구원을 이루진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우리에게 적용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어제도 살아계시고,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높이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며, 예수님의 구속 능력은 십자가 이전과 이후의 모든 죄를 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일 수 있을까요? 우리 안에 성령을 부으심으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창세전에 구원받을 사람들을 택하신 하나님 아버지, 놀라운 사랑을 감사 찬양드립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합니다.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급조된 구원도 아닙니다. 놀라운 작정과 섭리를 통해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만물에 이릅니다. 작은 세포 하나에서 영원에 이르는 우주의 끝까지 미치는 세밀하신 섭리는 작정한 모든 이들을 구원합니다. 우연과 이해할 수 없는 모호함과 겹치고 겹쳐도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우연과 모호함을 통해서 정확하게 택함 받은 백성들을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어쩌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독생자 아들을 우리에게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모든 것을 주고 죄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망각하지 않고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기 비하를 통하여 율법 아래에서 나시고, 죄인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욕망과 탐욕으로 일그러진 삶을 살아가는 죄인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어 놓으신 주님, 주님의 겸손과 낮아지심과 사랑을 우리가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기까지 희생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을 회피하지 않으셨던 예수님, 우리도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기 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들을 돌보시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여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에게 크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놀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사 능력 있는 말씀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고, 사랑과 은혜로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면서도 지혜와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6월 셋째 주 주일 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주여, 오늘 이 시간 특별히 간섭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6.25 전쟁 72 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주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심으로 오늘 우리가 마음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습니다. 주여,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받아 주옵소서.
6.25 기념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 기적과 같은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없다 말하며 오직 물질만이 전부라고 말하며 혁명을 외치지만 진정 자신들 안에 내재되 죄악을 보지 못했던 북한 공산당이 남한을 침공했습니다. 그들은 적화통일을 외치며 악하고 부당한 방법을 동원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남한의 편이었습니다.
유엔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지켜 주신 하나님, 역사는 강한 자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강함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더욱 강함을 압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말의 힘을 믿지 않고, 우리가 무기의 많음과 군사력의 강함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바라게 하옵소서.
충성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코로나가 물러가고 여름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달부터 목장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모임 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올여름은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붙들어 주사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 잃었던 믿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섬기는 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중고등 수련회 가운데 복을 더하사 열정적인 찬양과 기도를 통해 다시 열정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참된 믿음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사랑하며, 공의를 베푸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갖게 하옵소서. 각 기관들을 축복하사 모임 중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회장들과 임원들에게 지혜와 믿음을 더하사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을 도움받아 잘 이끌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가 물러 가면서 예배가 점점 회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다시는 코로나와 같은 해로운 바이러스가 우리를 괴롭히지 않게 하옵소서. 예배가 더욱 뜨거워 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넘치는 예배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함께 기도하며 찬양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의 완악한 마음이 깨지게 하시고, 상한 심령으로 말씀을 받는 자들에게 회복과 기쁨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목사님께서 말씀 전하실 때 악한 마귀 떠나가게 하시고, 의심과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로운 대표기도문 5가지 (0) | 2024.09.11 |
---|---|
2024년 9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설명절) (0) | 2024.09.11 |
고난 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 기도문 (0) | 2024.03.23 |
3월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0) | 2024.02.22 |
성탄절 대표기도문 모음 (0) | 2023.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