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피는 꽃들과 꽃말, 꽃말의 유래, 특징

3월에 피는 꽃과 꽃말

개나리

꽃말 : 희망, 기대

개나리의 꽃말인 ‘희망’과 ‘기대’는 이른 봄, 겨울이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 특성에서 유래되었다. 환한 노란색 꽃은 따뜻한 햇살과 어울리며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꽃에 대한 설명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가지 전체에 작은 종 모양의 노란 꽃이 피며, 봄철 대표적인 길가 조경수로 활용된다.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산책로나 공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진달래

꽃말 : 사랑의 기쁨, 절제

진달래의 꽃말 중 ‘사랑의 기쁨’은 봄을 맞아 산과 들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절제’라는 뜻은 진달래가 꽃을 피울 때 잎이 나오지 않아, 꽃이 더욱 돋보이는 특성에서 유래되었다.

꽃에 대한 설명

진달래는 한국에서 가장 친숙한 봄꽃 중 하나로, 산과 들에 자연스럽게 자란다. 분홍색 또는 연보라색 꽃이 가지 끝에 피며, 꽃이 진 뒤에 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꽃은 식용 가능하며, 화전이나 차로도 활용된다.

수선화

꽃말 : 자기애, 희망

수선화의 꽃말인 ‘자기애’는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나르키소스는 자신의 모습에 반해 연못을 바라보다가 수선화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희망’이라는 뜻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특성에서 비롯되었다.

꽃에 대한 설명

수선화는 백합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흰색 또는 노란색의 우아한 꽃을 피운다. 중앙에 작은 깔때기 모양의 부속화관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향기가 강하다. 봄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으며, 정원이나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산수유

꽃말 : 영원한 사랑, 인내

산수유의 꽃말 ‘영원한 사랑’은 작은 노란 꽃들이 무리지어 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꽃을 피우는 특성 때문에 ‘인내’라는 뜻도 함께 담고 있다.

꽃에 대한 설명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이른 봄에 노란색 꽃을 피운다. 작은 꽃들이 가지 끝에 모여 피며, 가을에는 붉은 열매를 맺는다. 산수유 열매는 한방에서 약재로 활용되며, 차나 술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목련

꽃말 : 고귀함, 자연의 사랑

목련의 꽃말인 ‘고귀함’은 우아하고 품위 있는 꽃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자연의 사랑’이라는 의미는 잎이 나기 전에 커다란 꽃을 먼저 피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특성에서 비롯되었다.

꽃에 대한 설명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 또는 상록 교목으로,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개화 시기에 강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나며, 도시나 공원에서 가로수로도 많이 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