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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1월에 피는 꽃들과 꽃말, 꽃말의 유래, 특징

by 아직은여름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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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피는 꽃과 꽃말

수선화

꽃말 : 자기애, 희망

수선화의 꽃말인 ‘자기애’는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나르키소스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연못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결국 수선화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희망’이라는 꽃말은 겨울 끝자락에서 꽃을 피우며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꽃에 대한 설명

수선화는 백합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주로 온화한 기후에서 자란다. 꽃잎은 노란색이나 흰색이 일반적이며, 중앙에 작은 깔때기 모양의 부속화관이 특징이다.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개화하며, 향기가 강하고 우아한 외형을 지니고 있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동백꽃

꽃말 : 애타는 사랑, 겸손한 아름다움

‘애타는 사랑’이라는 꽃말은 동백꽃이 추운 겨울에도 견디며 피어나고,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떨어지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상징한다. 또한, 화려하지만 겸손한 모습에서 ‘겸손한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꽃에 대한 설명

동백꽃은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겨울부터 초봄까지 꽃을 피운다.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꽃이 크고 윤기 있는 잎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일본과 한국에서 특히 사랑받는 꽃으로, 차(茶)나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크로커스

꽃말 : 희망, 청춘의 기쁨

크로커스는 이른 봄, 혹은 겨울 끝자락에 눈을 뚫고 올라와 꽃을 피우는 특성 때문에 ‘희망’이라는 꽃말을 갖게 되었다. 또한, 밝고 화사한 색감과 싱그러운 느낌으로 인해 ‘청춘의 기쁨’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꽃에 대한 설명

크로커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보라색, 노란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운다. 주로 지중해 연안과 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번식이 빠르다. 일부 종은 가을에 피기도 하며, 사프란의 원료로 쓰이는 크로커스 종도 존재한다.

히아신스

꽃말 : 변치 않는 사랑, 겸손한 마음

히아신스의 꽃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미소년 히아킨토스와 관련이 있다. 태양신 아폴론과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히아킨토스를 사랑했으나, 시기와 질투로 인해 그가 죽게 되고, 그의 피에서 피어난 꽃이 히아신스라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이로 인해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꽃에 대한 설명

히아신스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작은 꽃들이 촘촘히 모여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푸른색,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며, 강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구근으로 번식하며, 정원이나 실내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매화

꽃말 : 고결함, 인내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 중 하나로,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결함’과 ‘인내’라는 꽃말을 가지게 되었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군자의 덕목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져, 문학과 예술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꽃에 대한 설명

매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흰색이나 분홍색의 작은 꽃을 피운다. 한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개화하며, 달콤한 향기가 난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사랑받으며, 전통 정원이나 문양, 회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꽃이다. 매실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는 매실청이나 장아찌 등의 식재료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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