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종류와 보관법
치아 건강을 위해 칫솔질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칫솔이라면 잇몸을 상하게 하여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주는 특별한 칫솔이 아닌 일반 가게에서 파는 칫솔의 종류를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칫솔의 종류: 두께에 다른 분류
칫솔은 모에 따라 일반모, 슬림모, 미세 슬림모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강한모
강한 모는 치석이 자주 생기는 분들이나 이미 치석이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이 치료 보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한 모를 사용할 때는 이나 잇몸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칫솔질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흡연자나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치석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강한 모를 사용하여 양치한다면 치석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모
상점에서 파는 대부분의 칫솔은 일반모에 해당됩니다. 일반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계신 분이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모는 중간 정도의 가늘기와 탄력이 놓은 칫솔을 골라야 합니다. 너무 단단하거나 약하면 칫솔질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세모
미세모는 매우 가는 모가 사용됩니다. 이가 약하거나 잇몸이 상했을 경우 사용 합니다. 나이가 들어 치아 사이가 조금씩 벌어질 경우도 미세모를 사용하며 이 사이의 찌꺼기를 꺼낼 사용합니다.
칫솔의 종류: 기능에 따른 분류
교정용 칫솔
교정용 칫솔은 치아의 치료나 특이한 치아를 닦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칫솔의 중간이 V자형으로 파여 있는 경우입니다. 교정용 칫솔은 힘을 덜 들이고도 양질의 칫솔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틀니용 칫솔
최근 들어 노인 연령층이 많아지면서 틀니를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틀니를 착용하신 분들은 틀니용 칫솔을 통해 양치를 하시면 더 좋은 양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간 칫솔 / 치실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빠지지 않을 경우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합니다. 치간 칫솔의 경우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사이즈에 맞는 칫솔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의 경우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니 쉽게 구입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무리하게 힘을 주어 잇몸이 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칫솔 보관법
칫솔에 많은 세균이 있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설마 하지만 사실입니다. 칫솔은 양치질 후 보관을 잘해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습니다.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가장 쉬운 방법은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칫솔에서 습기가 사라져 세균이 거의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칫솔을 화장실이나 샤워실 안에 보관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습기가 많이 더러운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조건입니다. 가능한 칫솔은 밖에 보관하고 양치질할 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 살균기
만약 샤워실 안에 보관해야 한다면 세균을 죽이는 멸균 보관기가 있습니다. 얼마 하지 않으니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3-4만 원대 살균기는 가성비도 좋고 성능도 좋습니다.
칫솔 살균법
만약 여의치 않다면 칫솔을 직접 살균하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환경이 좋지 않다면 두 번해도 된다. 실험 결과 식초가 가장 효과가 좋았고 그다음은 구강청결제였다고 한다. 약국에서 증류수를 구입해 식초와 희석시켜 살균하면 됩니다. 소금물로 소독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 가능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살균효과가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소금의 종류에 따라 세균이 더 번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샤워실 습기 제거
가장 좋은 방법은 샤워실의 습기를 가능한 적게 해야 합니다. 매우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으로는 샤워를 한 다음 문을 열어 놓으면 됩니다. 그럼 대부분의 습기는 제거됩니다. 냄새난다면 배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문을 열어 놓는 것이 싫다면 습기 제거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화장실 제습은 *먹는 *마와 같은 제습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워낙 습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기를 꽂아 사용하는 제습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화장실의 경우 매일 드나들기 때문에 고용량의 비싼 것보다는 10만 원 정도 저렴한 소형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자주 비워 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칫솔의 종류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하죠. 그만큼 중요합니다. 안타깝게 사람의 치아는 영구치가 나면 다시는 갈지 않기 때문에 건강하게 관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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